이랜드복지재단 저소득 부자가족 후원물품 지원
- 기사입력 : 2018-08-02 15: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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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1일, 내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부자가족 서00(남, 만55세)세대에 생필품(3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서 씨는 담관암(의심)환자로 의료비부담 등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거부하고 집에서 요양 중으로 모친과 아들이 번갈아 간호 중으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세대이다.
고등학교 2학년인 서 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의료비 부담으로 큰병원에서 정밀검사와 고통완화를 위한 치료마저 거부함에 따라 정신적인 충격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 김수진 간사는 개인 돈으로 서 씨의 아들에게 신발(10만 원 상담)을 선물하면서 병간호 와중에도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을 격려했다.
서 씨의 어려운 형편을 알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내이동 백순희 사례관리사는 “이번 이랜드복지재단 후원물품 지원으로 효성이 지극한 서00 학생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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