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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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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긴급 대책점검회의

  • 기사입력 : 2018-08-21 19: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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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2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담당관·과·소장 및 전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강현출 부군수 주재로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22일부터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로, 군은 태풍대비 비상체제를 가동, 태풍 특보가 발표되면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강현출 부군수는 긴급대책회의 지시사항으로 인명보호 대책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재해취약지구(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산사태위험 지구, 저수지 등)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장이 직접 점검을 실시, 위험징후 발견 시 재난안전선을 설치하고 주민을 사전대피 조치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지시했다.

       

     또한,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간계곡, 유원지 등 위험지역은 사전 출입통제토록 했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 논물꼬 관리를 위한 영농활동 자제 홍보 ▲ CBS, 문자발송, 마을앰프방송 등 각종 홍보 매체활용 태풍대비 주민계도 ▲ 기상특보시 인명피해 우려지역(세월교) 차량 및 주민통제 실시 ▲ 강풍대비 광고물, 간판, 임시시설, 가시설 등 낙하피해 방지대책 마련 ▲ 하천변, 산간계곡, 낚시객, 지역주민 등 출입 사전통제 및 대피 홍보 ▲ 재해발생시 긴급복구체제 점검 및 방재물자 현장배치 ▲산사태위험지역 등 사전예찰 ▲ 건설공사장 배수로정비 및 안전관리 ▲ 집중호우시 공사장 폐목 및 사토유실로 인한 피해예방 사전조치 등을 지시했다.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해서 22일부터 영향을 미칠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강현출 부군수는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는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께서는 기상특보에 주의를 기울여 사전 대비해주시고, 기상특보 발효 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침수, 낙뢰, 산사태 등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 제19호 태풍 솔릭대비 긴급대책 점검회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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