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창)는 지난 21일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1월 상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이후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역할 이해 및 위원들의 역량 강화, 자매결연도시간의 결연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하여 양산시 양주동 주민자치센터 견학과 자매결연도시 부산시 연산9동 방문 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민자치 우수지역인 양산시 양주동을 방문하여 우수사례 청취 및 질의응답, 주민자치센터 시설을 견학하고, 이어 자매결연도시인 연산9동을 방문하여 지난 6월 이전한 신청사를 견학하며 서로간의 우호의 정을 돈독히 함은 물론, 하반기 교류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호창 주민자치위원장은 “우수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하고 우수사례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역할의 중요성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량강화 노력과 봉사를 당부드리며, 주민 중심의 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만재 상남면장은 “아직은 주민자치가 걸음마 단계이지만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주민 참여를 통한 진정한 주민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