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민수홍)는 지난 21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하남읍 적십자봉사회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신분증 확인과 간단한 문진 후 헌혈을 할 수 있었고, 최근 1개월 이내 내시경 검사를 받은 자나 국외여행자, 전날 과음이나 당일 공복 자는 헌혈이 제한되었다. 

헌혈자는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즉석에서 수령하고 간염, 매독, 간 기능 검사 등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었으며, 또한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 받았다.

민수홍 하남읍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헌혈에 적극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