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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화력발전소 폐자재 야적장 불… 발전설비 이상무

  • 기사입력 : 2013-12-21 21: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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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포 화력발전소 내 폐자재 야적장 화재
    21일 오후 2시께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삼천포 화력발전소 내 폐자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21일 오후 2시께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삼천포 화력발전소 내 폐자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2시 55분께 모두 진화됐다.

    발전소 운영사인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화력본부 재난안전팀은 발전설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불이 난 폐자재 야적장은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냉각수의 낙차를 이용해 발전하는 소수력 설비 앞에 위치하고 있다.

    불이 나자 발전소 자체 소방대와 인근 소방서 등에서 소방차량 12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삼천포 화력발전소 내 폐자재 야적장 화재
    21일 오후 2시께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삼천포 화력발전소 내 폐자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발전소 측은 폴리염화비닐(PVC) 재질인 폐자재가 탔기 때문에 검은 연기가 많이 났으나 이렇다할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1978년에 착공한 삼천포 화력발전소는 56만㎾급 발전설비 4기와 50만㎾급 발전설비 2기를 갖추고 있다.

    발전소의 주요기기는 대부분 현대식 계측제어 설비에 의해 자동 운전되고 있다.

    발전소 측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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