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밀양시 도시재생 누구나 기자단’ 위촉식 및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누구나 기자단으로 선정된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누구나 기자단 운영방향과 기사 작성법, 취재방법 등을 교육했다. 

공모를 통해 모집된 누구나 기자단은 어르신, 주부, 학생, 예술인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기자단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밀양시 전역의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종 사업 및 이야기들을 소식지 발간과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밀양시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누구나 기자단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출정식에서 곽민애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주민 공동체 형성에 적극 지원하여 소통과 공감의 중심인 도시재생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12월 공모선정 후 지난 8월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활성화 계획’을 최종 승인 받아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1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내일ㆍ내이동 원도심 일원에 다양한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