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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유공분야 평가

창원시, 우수지방자치단체로 국무총리 표창
통계조사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도

  • 기사입력 : 2013-12-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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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201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유공분야 중앙평가’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20일 열린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유공분야 중앙평가’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서 열린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2500만 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노사민정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사무국 지원 및 하부협의회 설치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 추진 및 하부협의회 신설 운영 △노사민정사업의 온라인 활성화를 위한 창원시노사민정홈페이지 제작 운영 △자금난을 겪고 있는 STX 관련 어려움을 적극적 해결 △민관산학 파트너십에 기초한 일자리만들기 추진본부 설치로 대학생 잡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열악한 중소기업체의 복지편의시설 설치 지원 △지역거점별 특화추진사업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의 노사화합 축구대회, 등산대회, 세미나, 워크숍 등 개최 △노사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책임 실천 실시 등 노사상생의 신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임태현 창원시 경제재정국장은 “앞으로도 고용안정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추구,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제2고도화사업 성공을 위한 노사민정의 상생발전 기틀 마련 등 노·사·민·정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내년에는 창원시가 전국 최우수자치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또 통계청의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 및 광업·제조업 조사’를 원활하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관내 8만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조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시청, 각 구청 및 주요 읍면동에 통계작성 상황실 운영으로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우수조사요원 발굴 및 교육, 무민원, 무사고 등 원활한 조사 실시와 자료작성의 정확성을 인정받았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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