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활용하며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톱밥으로 분쇄해 압축한 연료로 기존 난방용 등유보다 30% 이상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가정용 65대, 주민편의시설용 10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설치 1대당 기준가격은 470만 원(축열조 포함)으로 가정용의 경우 70%, 주민편의시설용은 100%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원대상자로 확정 전에 임의로 펠릿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 확정 후 설치 시 현재 산림청에 등록된 업체 제품만 가능하다.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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