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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 ‘착착’

7월 기공식 후 34% 진척… 내년 1월 시험 생산동 완공 예정

  • 기사입력 : 2013-12-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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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 조감도.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3일 진주시에 따르면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지난 7월 정촌일반산업단지 내에서 기공식을 갖고 12월 현재 34%의 진척률을 보이며 조금씩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내년 말에 센터가 완공되면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산업 먹거리 사업을 지원하게 될 브레인 첨병 역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항공·조선·자동차 등 연관 기업 유치와 금형·소성가공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동남권 뿌리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1만8537㎡의 부지에 연면적 8543㎡의 규모로 총사업비 국·도비 포함 40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4개 동이 건립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시험 생산동을 완공하고 기계장비설비는 선 투입, 가동할 예정으로 있고 연구지원동도 2014년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센터 건립에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완공되고 그 배후단지인 금형(뿌리)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명실상부한 금형, 소성가공 뿌리산업의 허브도시로 성장해 도내 주력산업 고도화의 주도적인 역할과 국내 제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규 기자 jkgyu@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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