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6일 (화)
전체메뉴

창원파티마병원·경상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

  • 기사입력 : 2013-12-23 11:00:00
  •   


  • 창원파티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창원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또 경상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도 같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유방암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유방암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평원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1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조부문(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과정 부문(유방암 가족력 확인 비율 외 17개) △결과부문(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 진료비) 등 총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경상대병원은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에 이어 ‘질 향상(QI)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았다.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5주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개 기관, 29개 사례 중 1·2차 심사를 거쳐 9개 기관 사례가 선정됐다.

    경상대병원 순환기내과 QI팀은 ‘시간이 생명이다’는 캐치프레이즈로 급성심근경색증으로 90분 이내에 응급실을 내원한 경우 환자의 막힌 혈관을 뚫는 시술을 100% 달성한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경상대병원 외에도 대상을 받은 부산대병원의 폐암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파티마병원의 대장암 진료에 대한 사례도 소개됐다.

    이문재 기자 mjlee@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문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