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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 본격화

  • 기사입력 : 2018-09-12 16: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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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밀양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마을학교 운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을학교는 지역의 어른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지역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마을교육공동체이다.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은 마을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중심 마을학교, 마을교사 양성, 학생중심 마을학교 세 가지로 구분하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먼저, 지역중심 마을학교인 ‘꿈마실 학교’ 운영을 위해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밀양문화원,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한국전례원 밀양지역원 세 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세 단체는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지역의 인물 탐구, 요리 수업과 생활예절 교육 등을 하며 지역의 아이들에게 자신이 태어나서 자라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있다.


    또한 5월에는 마을교사 양성을 위해 총 두 차례의 마을교사 공개 모집을 실시하여 면접과 연수과정을 통해 퀼트, 연극, 목공, 바리스타, 코딩, 드론, 3D 프린팅,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교사 88명이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밀양의 마을교사들은 7월부터 학교 협력교사로 일선학교로 나가 담당교사와 함께 100여 시간을 활동하였고, 8월부터 12월까지 학교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교사나 자유학기제 강사로 1,900여 시간을 활동하게 된다.


    7월에는 학생중심 마을학교인 ‘꿈마중 학교’ 선정을 위해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와 현장면접을 거쳐 영상제작, 코딩, 바리스타, 네일아트,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16개의 동아리가 꾸려졌다. 이 동아리들은 밀양시립도서관, 밀양시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분야별 활동을 하고 있고, 코딩이나 바리스타 등 전문 강사의 지도가 필요한 동아리는 해당 분야의 마을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밀양행복교육지원센터 조선욱 장학사는 “학교를 넘어 밀양의 모든 곳을 배움터로 만들고, 학생이 마을교사를 통해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밀양을 만들기 위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마을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

    0912 밀양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 본격화(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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