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바르게살기운동청도면위원회는 13일 관내 경로당 20곳에 라면 25박스를 전달하여 함께하는 지역사회, 더불어 사는 이웃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먹을거리를 일일이 챙기는 등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지역 주민 간 나눔과 돌봄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날 활동은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는데 지난 연말에도 라면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오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예진효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나눔을 통해 오히려 기쁨과 보람을 얻고 간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핵 청도면장은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여 우리 이웃을 마을 안에서 함께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