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식 밀양부시장은 팔월 한가위를 맞이하여 직접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소통행보에 나섰다.

민 부시장은 20일, 부북면 제대농공단지소재 오리온농협(주) 및 농협농산물물류센터의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근로자 및 관계 종사자들을 격려했으며, 밀양푸른연극제와 밀양으로 주소옮기기 등 시정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이번 방문 행사를 통해 기업인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오리온농협(주)는 농협과 오리온의 농업합작법인 성격의 밀양공장으로 밀양지역 농산물을 단순 생산에서 가공 및 유통으로 확대하는 6차 산업 메카의 선구자로 도약하고 있으며, 밀양 찹쌀 500톤 계약 재배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으로 밀양 지역의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에 고무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효자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농협농산물물류센터는 산지에서 소비지역까지 중간유통단계 없이 직접 연결하여 유통비를 감축하고 대규모 물류를 수집, 분산 역할을 수행하여 대량의 물량을 신속히 분배함으로써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춘 고품질 안전농산물 공급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이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