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AI 발생률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내년 2월까지 고성가축경매시장(고성읍 율대4길 4-27)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2인1조로 소독반을 구성해 탄력적으로 운영을 한다.

 고성군에 진·출입하는 우제류, 가금류 등 축산 관련 차량은 축산관계 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을 거쳐 내·외부를 완전히 소독하고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방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철새 도래지 인근 및 밀집사육지역에 대한 차단 방역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 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축산 관련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소독과정을 거칠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