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3일, 생명을 존중하고 아동학대가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고성읍 서외오거리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과 아동들에게 생명존중 서약을 받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조은희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가정만이 아닌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때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