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6일, 밀양시립박물관에서 제9기 문화관광도우미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지고 교육수료자 7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밀양시립박물관 문화관광도우미 양성교육은 ‘2018 밀양, 선비를 그리다-선비 그들은 누구 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총 12강의 수업과 2회의 현장학습 과정으로 진행했다.

밀양시립박물관은 밀양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매년 문화관광도우미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9기를 맞아 지금까지 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날 수료식에 참석해 밀양시의 미래 100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문화관광사업들이 하나하나 추진되고 있음을 소개하고 관광수요의 증가에 대비한 문화관광도우미 양성 과정은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교육 수료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수강생들은 “옛 문헌과 문화유적에 담겨 있는 밀양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하나씩 짚어가는 수업이 너무 흥미롭고 유익했다.”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 지속되기를 건의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