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밀양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연 성대하게 마무리

  • 기사입력 : 2018-10-30 15:25:22
  •   
  • 밀양시립도서관은 지난 8월 시작한 「길위의 인문학」 강연을 10월 27일 성대히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부산대 점필재 연구소 협력으로 밀양시립도서관이 시행한 이번 강연은 강연 8회와 탐방 3회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3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길위의 인문학」은 ‘영남대로와 임진왜란: 전란(戰亂)의 길, 화해(和解)의 길’ 이라는 주제로 조선의 건국과 대일관계, 뼈아픈 민초(民草)의 기억, 조선시대 일본과의 교류, 임진왜란과 밀양의 인물로 사명당 유정과 어초 김유부의 의병활동 등을 통해 지역청소년 및 밀양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한 강연과 함께 경북 예천군 쌍절암·삼강나루 일대와 부산 동래구 충렬사·금정산성 일대, 밀양 삼랑진 작원관·산내면 탁삼재 등의 현장 탐방은 임진왜란 당시의 모습을 더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은 “앞으로도 더 발전된 인문학 강의를 기대한다.”라고 모두 입을 모았다. 밀양시 제공

    1030 밀양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연 성대하게 마무리(1).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