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 1일부터 2019학년도 유아모집을 위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의 유아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 선발, 등록 등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 유치원 입학 맞춤형 시스템으로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경남 도내 모든 공립유치원과 참여하는 사립유치원의 유아모집에 활용된다.

학부모는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고, 희망하는 유치원을 3개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재원생은 2회), 온라인 지원 후에는 3일 이내 등록해야 하고 등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된다.

유치원 원서접수 기간은 법정저소득층·국가보훈대상자·북한이탈주민대상자 가정의 자녀 등 우선 모집대상의 경우 11월 1일부터 6일까지며, 일반모집은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

원서접수 결과 입학 여부는 우선 모집은 11월 12일, 일반 모집은 12월 4일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손대영 학교지원과장은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사립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