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동수)는 지난 31일, 무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영웅)와 함께 자매결연 도시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의 ‘제1회 현동 동민의 날 문화축제’ 행사를 찾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밀양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리 준비해 간 수육과 곁들여 무안면 대표 특산물인 맛나향 고추 시식회를 가져 맛을 홍보하였고 단감, 대추, 깻잎, 가지, 감자, 당근, 꿀, 한과 등 밀양의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200만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신영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밀양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우의를 증진해가자.”라고 말했다.
 
이동수 무안면장은 창원 시민들에게 밀양을 소개하며 “밀양은 우수 농산물 뿐 아니라 사명대사유적지, 표충비각, 영남루, 얼음골 등 여러 관광 자원도 풍부한 곳으로 많은 창원 시민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