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얼음골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는 ‘제21회 밀양얼음골 사과축제’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2일, 소방서와 경찰서,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소방분야에서 화재 위험요소 여부를 사전에 제거하고 행사장 곳곳에 소화기 비치 안내, 소방출동로 확보 지도, 안전요원 교육을 요청했다.

전기분야에서는 메인 배전반 내 누전차단기 및 절연저항 등을 점검하고 행사부스에서 전기를 사용할 시 누전차단기 설치를 안내했다. 가스분야에서는 가스호스를 3m 이상 사용할 시 가스배관 설치 유무를 점검하였으며,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행사주체 부서와 협의를 통해 행사 전 조치할 계획이다.

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여름철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의 계곡 얼음골에서 개최하는 사과축제는 올해로 제21회를 맞아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얼음골을 방문하는 시민들 및 관광객들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