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노인성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거동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실버카 70대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노인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어르신들의 가정에 실버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실버카 지원 대상자는 연령, 건강상태, 소득수준, 활동정도 등을 반영하여 선정됐다.

노인활동보조기인 실버카는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모차 형태의 보행 보조기구로 군청과 계약 체결된 보조기기업체로부터 물품을 직접 전달받고 사용방법을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노인활동보조기 지급을 통해 관내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활동 참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