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은 고성군만의 특화된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농어촌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전한 놀이문화로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회는 참여 학습자들이 1년간 수업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38개마을 16개팀 2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웃음치료, 건강박수, 실버체조를 활용해 동요 민요 등의 노래에 맞춰 다양한 율동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백두현 군수는 “날이 갈수록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에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