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7일,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정숙 보건소장을 비롯한 강병원,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 고성제일병원, 고성요양병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법 관련 사항 안내와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보건의료사업 관련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불법 의료행위 근절과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빈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조기진단 및 신고 협조 ▲겨울철 재난 대비 의료기관 화재예방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 ▲국가 암 검진사업 및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정숙 소장은 “의료기관과 행정 간 협업 및 소통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