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주민자치센터 아코디언 교실이 지난 7일, 김해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2018년 경상남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강생 15명이 참가한 아코디언 교실은 가수 박일남의 노래 ‘갈대의 순정’과 이미자의 ‘울어라 열풍아’ 노래에 맞춰 풍성하고 섬세한 아코디언 멜로디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5년에 개강한 고성읍주민자치센터 아코디언 교실은 김성란 강사와 21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돼있으며 매월 지역 요양보호시설과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 연주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박우경 고성읍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동아리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연습을 하며 기량을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고성읍주민자치센터는 전시분야에서 한글서예반 이주영 수강생이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한글 족자를 출품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