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밀양시자원봉사센터, 한화디펜스가 사회공헌 협력 사업인 농촌 일손돕기 지원 사업으로 지난 11일 산내면 가인리 일원에서 사과 수확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한화디펜스 가족 봉사단 사과 재배 활동의 일환으로,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기업 봉사단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가족봉사단 40여명 뿐 아니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대학생봉사단 10명이 함께 동참하여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일손을 보태 사과 160박스(10kg)를 수확했다.

한화디펜스 담당자는 “이번 활동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에 일손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고, 가족의 소중함과 봉사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기업의 이미지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하기에 지속적으로 농촌체험활동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화디펜스는 오는 14일, 2차 사과 수확활동을 진행한 이후 15일 한화디펜스 강당에서 ‘행복한 사과 전달식’을 갖고, 총 300여 박스의 사과를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그룹홈, 장애인협회를 포함한 경상남도내 복지 시설에 기탁할 예정이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