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는 지난 15일, 임직원 중심의 가족봉사단이 농촌봉사활동으로 가꾼 탐스러운 사과 300박스(10kg)를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전달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디펜스,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화디펜스 임직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밀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화디펜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밀양시 산내면 일원에서 사과 재배 활동을 실시해왔는데,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기업 봉사단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총 300여 박스의 사과는 지역아동센터 및 대한노인회, 그룹홈, 장애인협회를 포함한 도내 복지 시설과 다문화가족, 보훈가족에 전달됐다.

기업 담당자는 “이번 활동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에 일손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고, 가족의 소중함과 봉사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기업의 이미지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하기에 지속적으로 농촌체험활동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