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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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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제일고, 김해지역 참전국가유공자 위문 활동 펼쳐

  • 기사입력 : 2018-11-19 16: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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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제일고등학교(교장 김성권) 경찰동아리 폴리(POLI) 학생들이 지난 11월 8일 경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김해 지역 재가복지대상자 참전유공자에 대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 참전용사 배지를 제작하여 교내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쌀 15포대와 손수 쓴 감사 편지를 김해지역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15분께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을 맞은 참전유공자들은 활짝 웃으며 학생들을 맞아주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를 읽어주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연신 “고맙다, 기특하다. 열심히 공부하여 꼭 경찰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학생들에게 덕담을 전했다.

    아울러 경남동부보훈지청장도 학생들의 이러한 선행은 보훈처에 근무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김해제일고등학교의 ‘선품성 후학력’의 인성 중심 교육이 학생들에게 녹아들어 실생활에서 실천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건강이 불편하시고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실 거라고 막연히 말만 들어왔는데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참전유공자 분들께서 살아가고 계신데 모르고 살았던 게 너무나 죄송스럽고, 나라를 위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사진)참전유공자위문활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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