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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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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과학고, 창의융합인재교육 R&E 장관상 2팀 수상!

  • 기사입력 : 2018-11-19 16: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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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창의재단이 2018년 11월 15일(목) 발표한 ‘2018년 융합인재교육(STEAM) R&E’의 장관상 수상명부에 창원과학고 2학년 김경민, 장예원, 안용환 학생팀(지도교사 안병열)과 1학년 박남우, 오지언, 윤진현, 이태형, 정석환 학생팀(지도교사 강인숙)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창의재단은 연구주제의 참신성과 융합적 성격, 그리고 연구과정과 성과물을 면밀히 심사하여 장관상과 이사장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은 전국적으로 18개 팀이 수상했고, 경남은 3개 팀이 수상한 가운데 2개 팀이 창원과학고에서 배출됐다.

    창원과학고 2학년 김경민, 장예원, 안용환 학생팀은 과일의 낙과 현상을 바람의 패턴을 통해 설명하기 위해 “바람의 속도차이에 의한 공기 공명 현상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를 통해 풍속과 풍속의 기울기에 의해 특정 진동수로 공기가 진동하는 현상을 발견하였고 공기의 진동이 과수의 낙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마름모 형태로 과수의 수형을 잡음으로 낙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창원과학고 1학년 박남우, 오지언, 윤진현, 이태형, 정석환 학생팀은 물가에 비치된 구명 튜브가 실질적으로 활용되기 어렵다고 생각해 이 점을 개선하고자 “물속에서 펴지는 날개 ‘어뢰형 구명튜브’(We can save youTUBE!)”를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고, 연구를 통해 누구나 쉽게 구명 튜브를 조정하여 조난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조작 가능한 어뢰형 구명튜브를 개발했다.

    창원과학고 정영권 교장은 “과학, 공학, 기술, 수학, 예술의 요소를 모두 조화시켜야하는 위와 같은 연구를 해낸 학생들의 역량이 자랑스럽고, 특히 낙과로 인해 피해를 입는 농가와 물에 빠진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연구가 시작됐다는 점이 수상의 성과보다 더 큰 교육적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융합R&E2-resize.jpg

    사진1> 왼쪽부터 2학년팀 안용환,김경민,장예원/ 1학년팀 이태형,오지언,정석환,윤진현,박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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