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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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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교,‘우리들의 마음이 모여 큰 사랑이 됩니다.’

  • 기사입력 : 2018-11-29 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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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사랑나눔 바자회 및 일일찻집 열다

    11월 23일(금), 중리초등학교에서는 “함께하는 기쁨, 나누는 사랑”을 실현하는 뜻깊은 교육활동이 펼쳐져 차가운 추위를 녹이는 따스한 온기가 가득했다.

    중리초(교장 정미란)는 올해로 3회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학부모회의 실질적인 학교 참여 활동을 권장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와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교육과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중리초등학교가 주최하고 중리초학부모회가 주관이 되어 한 달 전부터 준비를 시작하여,‘아나바다’운동에 걸맞게 교직원·학생·학부모들로부터 기증받은 1,000여점의 다양한 물품들과 먹거리장터, 학부모 재능기부 체험활동 등이 마련되어 활기찬 나눔 장터가 열렸다. 도우미로 참여한 학부모들은 봉사의 보람에 힘겨움을 잊었다 하였고, 자신의 용돈으로 필요한 물품을 고르는 학생들의 표정에도 이웃사랑의 기쁨이 넘쳤다.

    또한 지난 11월 9일(금) 학예회가 개최되던 날 체육관 입구에 마련된 학부모회 주관‘일일찻집’운영으로 성의껏 기부한 모금통에도 온정의 손길이 가득했다.

    ‘함께하는 기쁨, 나누는 사랑’의 중리초 바자회는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며 매년 계속될 것이다. 경남교육청 제공

    알뜰장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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