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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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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초, 지리산 숲 속 학교 멸종우기 부엉이 우리가 지킬래요

  • 기사입력 : 2018-12-05 16: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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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 교육기부 숲 속 생태교육 부엉이 만들기 체험활동 실시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12월 05일(수) 본교 도토리 도서관에서 4~6학년 2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기부로 ‘숲 속 생태교육 부엉이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멸종위기종 부엉이 만들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생물보호종을 알아보고 숲이 없으면 지리산의 부엉이도 사라짐을 깨달아 지리산의 소중함과 숲을 지켜가는 마음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숲 해설가인 조○ 학부모과 함께 숲이 주는 이로움과 지리산의 멸종위기종과 부엉이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몸통이 될 큰 천과 가슴이 될 작은 천을 겹쳐 바느질하며 부엉이 만들기에 열중했다. 담임교사와 학부모 2분도 학생들에게 바느질법을 알려주고 어려움을 이야기 나누며 학생들의 부엉이 만들기를 도왔다.

    5학년 지○○ 학생은 “한 땀 한 땀 바느질하기는 어려웠지만 선생님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부엉이을 완성해서 기쁘다. 우리는 숲의 중요성을 알고 부엉이를 지키고, 부엉이는 우리 학교의 수호신이 되어 우리 학교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지켜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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