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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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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2018.『밀양이 학교다』행복교육박람회 개최

  • 기사입력 : 2018-12-10 15: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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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과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2월 7일과 8일 2일간 2018.『밀양이 학교다』행복교육박람회를 문화체육회관과 밀양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개최하였다.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시는 2017년 11월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에 의해 『밀양이 학교다』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2019년 2년간 공동으로 밀양행복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밀양행복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밀양 전체를 배움터로 만들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과제로는 첫째, 지원청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밀양교육공동체 구축, 둘째,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 셋째,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가꾸는 마을학교 운영, 넷째,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토론문화 조성이 있다.

    이번 박람회는 밀양행복교육지구 1년차 운영의 성과보고와 2년 차 운영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12월 7일 10시 30분 문화체육회관에서 밀양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유관기관장 및 관외에서 참여한 교육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자율 동아리인 꿈마중 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선규 교육장의 개막사와 박일호 시장의 환영사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행복교육박람회는 크게 3가지 주제로 행복한 학교, 꿈마중 학교, 꿈마실 학교로 운영되며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특별초청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마당으로 총 41개 부스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또한, 12월 7일 오후 2시에 밀양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밀양행복교육지구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 컨퍼런스는 마을의 삶이 교육적 가치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과 마을과 학교의 상생을 위한 시스템을 탐색하고자 주제 발언자는 밀양의 학생, 학부모, 교장, 지역민으로 구성하였다. 주제 발언자들은 교육은 마을에서 언제, 누구를 만나 무엇을 했는지 경험을 나누고 이러한 것들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말하였다. 이후 청중과의 소통시간에는 마을과 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7일에는 주로 학교에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하였고, 12월 8일에는 주로 가족 단위로 참여하여 전시와 체험을 함께 하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꿈마실 학교에 우리 가족이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교육의 공간이 학교 밖으로 확장되는 것이 학생, 학부모, 마을교사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밀양행복교육지구가 더욱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2018.밀양이학교다행복교육박람회(1207)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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