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 경남신문 >
  • 글자크기글자사이즈키우기글자크기 작게 프린트 메일보내기

경남교육청, 자율형 종합감사 결과 및 내년도 운영계획 설명회 개최

  • 기사입력 : 2018-12-18 15:45:40
  •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경남교육연수원)과 19일(경남과학교육원) 양일간 2016~2018년도 자율형 종합감사 실시 198개교, 내년도 종합감사 대상 230개교의 교장·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감사 분석결과와 내년도 자율형 종합감사 운영계획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도 자율형 종합감사 운영 계획 설명 △ 자율형 종합감사 운영 사례 소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의 자율형 종합감사는 2016년도에 학교장 청렴도 우수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후 2017년도에 3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고, 올해는 전체 종합감사 대상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157개교로 확대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내년도에 자율형 종합감사 대상 학교를 230여 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교육청 강기명 감사관은 “서울·경기교육청 등을 비롯한 타 시도에서 우리도교육청의 자율감사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다녀 갔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율과 예방 중심의 자율형 종합감사를 계속 정착시켜 경남교육청이 자율형 종합감사의 메카(Mecca)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자율형 종합감사는 경남교육청의 자율적인 청렴문화 조성 사업으로서 학교가 중심이 되어 감사매뉴얼을 활용한 교직원의 자율 점검과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외부전문가의 감사 참여를 병행하는 새로운 감사제도다.

    도교육청의 자율형 종합감사는 지난해 반부패 청렴시책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국민권익위원장 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이 올해 자율감사 실시학교 교직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자율형 종합감사에 대한 만족도는 88%로 나타났다. 또한, 자율감사의 긍정적 요인으로 「교직원이 감사 매뉴얼에 따라 자기업무를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에서 전문성이 신장되었다(34%)」, 「교직원의 자율성이 신장되었다(27%)」의 순으로 답변했으며, 이외에도 민주적 학교운영과 학교 자치, 감사부담 경감과 교육본질 집중, 자율적인 청렴문화 조성 등에도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1-2 자율형 종합감사.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