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재현)는 27일 연말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산외면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 '우리함께 한 DAY‘ 공동방문 시 발굴한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24가구에 보온물병, 쟁반, 밀폐용기, 도마 세트로 구성된 24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나누어 직접 후원대상자들을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박재현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곰팡이 핀 도마 및 금이 간 밀폐용기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을 준비했으니 유용하게 잘 사용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산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 ‘우리함께 한 DAY’를 통해 위기·취약가구 공공방문 및 이동복지상담실을 매달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