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역이 배출한 훌륭한 인물을 재조명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19년 올해의 고성인물’ 5인을 선정했다.

2019년 올해의 고성인물에 독립운동가 정세권, 영화인 한갑진, 계몽운동가 서호직, 문화예술인 조용배, 지역봉사가 이극성 선생이 선정됐다.

앞서 군은 지난 20일, 이달의 고성인물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기존 ‘이달의 고성인물’에서 ‘올해의 고성인물’로 인물선정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또 동안 홍보위주로 진행오던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인물의 업적을 생활 속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생가 표지석을 설치하는 등 선양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