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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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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천사, ‘사랑의 성금’ 1,000만원 기탁

  • 기사입력 : 2019-01-03 15: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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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산내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2일 밀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밀양시 무안면이 고향이며 울산에서 간호사로 재직하면서 생활해오다가 퇴직하고 20년 전 산내면 가인리로 전입하여 사과농사를 지으며 생활해 오고 있으며, 매월 5곳(월드비젼 등)에 3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고 하였다.

    이번 성금은 조금씩 모아서 마련하여 기탁하게 되었으며, 본인 이름이 알려지지 않도록 익명으로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밀양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남몰래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 아름다운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온정으로 퍼져 지역사회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0103 익명의 기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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