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재향군인회(회장 이춘호)는 9일 오전 11시 함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차 재향군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경남도의원,  박동철 육군 3대대장, 재향군인회 경남·울산지회 이정락 육군부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 결산, 올해 사업계획 의결, 우수 회원 시상을 비롯해 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결의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명을 바쳐 조국의 안위를 지켜낸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그동안 쌓아 오신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견고히 하고 우리군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재향군인회 발전과 회원 친목도모에 앞장서온 회원들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그 동안 함양군재향군인회를 이끌며 재향군인회의 발전과 회원 화합을 도모해온 이춘호 회장이 연임했다.

함양군재향군인회는 군내 6,800여명의 회원들의 상호 친목도모와 권익향상을 비롯해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각종 안보활동과 청소년안보교육,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