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집중점검시설 전기안전진단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집중점검시설 전기안전진단 사업은 화재없는 안전한 밀양 대책 일환으로 2018년에 조례를 제정하고, 12월에 저압 집중점검시설 6개소에 대하여 전기안전진단을 완료하였다.

이번 회의는 고압 집중점검시설 29개소에 대해 전기안전진단 일정 및 점검 방향과 향후 화재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전력공사 담당자는 “고압 전기안전진단 일정에 맞추어 인입전선로 등 시설 외부 전기시설에 대해 점검을 면밀히 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설관리자에게 전기시설 개선 안내 및 안전수칙 홍보 등을 통하여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밀양시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시 전기안전진단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대형화재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