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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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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책공모사업 획기적 변화

교육정책사업 학교자율선택제’도입으로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예술·독서토론, 놀이문화에 관심도 높아

  • 기사입력 : 2019-01-24 16: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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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9년부터 정책공모사업을 획기적으로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의 교육청 자체 공모사업을 통합하여 공모가 아닌 학교가 자율적으로 하고 싶은 사업을 정하여 운영하는‘교육정책사업 학교자율선택제’가 바로 그것이다. 이 방식은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별도의 선정없이 희망하는 학교 모두에게 학교 규모별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2019년 사업희망 학교 수는 812개교로 약 85%가 희망했다. 사업금액은 기존 22개의 교육청 자체 공모사업 예산을 통합한 56억원이며,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500만원까지 차등지원한다.

    사업 운영 계획서는 별도 제출 없이 2019. 학교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반영하여 운영하고,‘학교교육과정평가회’ 등과 연계한 자체 평가 실시 후 그 결과를 차년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한다.

    학교별 희망사업을 분석해 본 결과 수업혁신전문적학습공동체, 예술교육활성화, 독서토론, 놀이문화활성화 순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앞으로 올 한해 동안 추진한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도 예산에  점차적으로 확대 반영할 방침이다.

    ‘교육정책사업 학교자율선택제’를 통해  예산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책임성을 강화하며, 학교상황과 필요에 맞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학교별 재정지원 격차를 최소화하고 교육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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