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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행진 명품 함양곶감, 서울 도시민 대박 인기몰이

  • 기사입력 : 2019-01-27 15: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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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의 곶감, 함양곶감’이 지난 3일간 서울 특판행사에서 3억7,000여만원의 판매성과를 기록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 서울 청계광장 곶감특판 행사에서 모두 2만7,000여명의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들이 찾아 3억7100여만원의 역대 최고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행사의 판매액 2억7,800만원에 비해 1억원 가량 증가하고, 방문객 또한 1만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함양군은 해마다 설을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명품 함양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청계광장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5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그 동안 쌓아온 인지도 덕분에 역대 최고로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 명품 함양곶감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특판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3시 개장식에서부터 5,000여명의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들이 찾아 소문으로만 듣던 명품 함양곶감의 직접 맛봤으며, 함양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깜짝 방문해 명품 함양곶감의 맛을 알리며 홍보효과를 더욱 높였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특판행사인 만큼 시중가보다 10~20%이상 싼 가격에 판매되어 가족과 친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대량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비롯해 간식용으로 곶감과 감말랭이를 한가득 사가는 시민들도 많았다.

    또 부스 곳곳에 마련된 지리산 청정 함양 농특산물 판매장도 큰 인기를 끌었고, 지리산 청정 자연의 농특산물에 대한 활발한 바이어 상담도 이뤄졌다.

    군은 이처럼 많은 도시민들이 찾고, 높은 판매실적을 올린 것이 그 동안 적극적이고 꾸준한 함양곶감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날로 높아지고, 정기적인 특판행사로 고정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꾸준하게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함양곶감을 홍보해 온 결과 명성이 높아지면서 성공적인 판매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내년 행사도 보다 철저히 준비하고 함양곶감 고품질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곶감하면 함양’이라는 이미지를 굳건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3일간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렸던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에서도 곶감축제 역대 최고인 6만5,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6억1,900만원의 대박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겨울 대표축제로 거듭났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 청계광장 곶감특판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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