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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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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식품 공동브랜드 ’더함양‘, 3년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

  • 기사입력 : 2019-01-29 15: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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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함양군의 농식품 공동브랜드 ‘더함양’이 소비자가 뽑은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지리산 함양의 농식품에 대한 대외 인지도 향상은 물론 2020년 불로장생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에 따르면 29일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CAB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함양군 농식품 공동브랜드 ‘더함양’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동아일보가 주최한 이번 브랜드 대상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사업 공모를 시작해 각 기관 및 기업의 응모, 접수를 받아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기관 및 기업은 동아일보 특집기사를 비롯한 연합광고, 유튜브 생중계 등 각종 매체에 브랜드 홍보를 하게 된다.

    ‘더 함양’은 맛·건강·행복 모두를 더한다는 의미로, 높은 품질을 더 함양시킨 최고의 농식품 브랜드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2015년 브랜드 개발을 통해 지리산 청정 함양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가공한 식품들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이다.

    군은 이번 수상이 3년 연속 수상으로 소비자에게 인정을 받은 만큼 건강을 우선시하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함양군 농가공품 ‘더함양’에 대한 대외적 인지도와 소비자에 대한 신뢰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더함양 브랜드는 지리산 청정지역 함양군에서 우수 농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고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개발한 브랜드” 라며 “앞으로 지리적 여건을 살린 고품질의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적극적 지원과 지도·육성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2011년도부터 농식품 가공에 대한 체계화된 보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실시하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개소 후 농업인을 대상으로 1,200여회의 농가 교육과 실습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재는 160여 개소의 식품제조가공업, 10개소의 HACCP인증업체가 각자 솜씨를 잘 살린 차별화된 농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양파즙, 사과즙, 건채류 등의 제품 표준화를 통해 32건의 가공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상표출원 6건, 상표등록 13개 업체 13건, 특허등록 7건의 지식재산권도 확보하였다.

    이와 함께 브랜드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박람회, 바이어 초청 행사, 로컬푸드 판매장 설립 등 홍보·판로 개척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한국외식산업박람회 대상 등 우수시군 수상(8회),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17~19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함양군 제공

    더함양 소비자평가 대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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