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청년회(회장 김남용)는 지난 31일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웃돕기 물품(라면 25박스)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방문 전달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삼문동 청년회는 5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문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평소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경로잔치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날 나눔 행사에 동행한 김남용 회장은 “설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이번 나눔을 계기로 이웃돕기 문화가 더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기 삼문동장은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삼문동 청년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삼문동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