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설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마을주민들이 앞장서서 마을단위 공공시설물, 진입도로, 공한지, 하천 주변 중심으로 실시했다.

주민들이 합심하여 구석구석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1ton, 영농폐기물 0.5ton을 수거하였으며 마을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온 힘을 모았다.

조천마을 이장희 이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에 돌아온 귀성객들이 청도면의 이름처럼 깨끗한 이미지만 마음속에 담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골목 구석 구석에 대한 깨끗한 청소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민들도 “쓰레기 배출시 재활용하지 않고 혼합하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고, 인적이 드문 곳에 몰래 버리거나 소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번 마을 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