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물관은 오는 18~22일까지 5일간‘2019년 어린이박물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어린이 박물관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10회로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동안 운영되며, 관내초등학교 3~6학년(신규신청자 우선모집)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재 및 체험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민화그리기 △전통 떡 만들기 △관내 주요 유적지 답사 △부채·도자기 만들기 △태양광 물레방아 만들기 △국내 유명박물관 견학 △한지공예 등 전시유물 중심의 역사문화 강의와 체험활동 및 현장학습 위주의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한다는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문화재와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역사문화 강의와 체험활동, 현장학습(관내, 관외) 2회 등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면서 “우리 함양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직접방문 또는 전화접수(☎055-960-5532)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hygn.go.kr 참조하면 된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