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경상도 고성지역 수군진보와 남촌진(적진포)에 관한 국내 학술대회가 지난 24일 오후 고성박물관에서 열렸다.
고성문화원이 주최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관계자와 시민 등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심봉근 전 동아대 총장의 기조강연과 최영호(석당학술원 연구교수)·심정보(한밭대 교수)·이상훈(해군사관학교) 씨 등의 발표 및 논평이 있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고성문화원 측이 이순신장군의 고성 첫 전투지인 적진포의 지명이 고성군 거류면 화당리임을 밝히기 위해 마련한 학술대회였다. 그러나 이날 학술대회에 참가한 통영지역 관계자들은 적진포가 통영 광도면이라고 주장해 회의 막판 다소간 논란이 일었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