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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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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신기초, 지역교육의 거점, 신기초 ‘특활학교’ 개소

  • 기사입력 : 2019-03-18 16: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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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교실, 가상현실, 3D프린팅 등 창의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신기초등학교(교장 최정숙)는 3월 14일 양산시장,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경상남도 및 양산시 의회 의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및 학부모와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특활학교 개소식’을 거행하였다.

    양산시청이 원도심 지역 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인 ‘특활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창의 인재 육성에 앞장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신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립 드론과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드론 축구 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본교뿐 아니라 양산지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참여 의지 또한 높은 편이다. 양산시는 하반기에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프린팅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방학 중에는 ‘드론 장애물 경기’,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교실’등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드론 축구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4학년 학생은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어서 좋으며 친구들과 팀을 이뤄 장애물을 통과하는 게임도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드론축구 수업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첫 수업의 소감을 밝혔다.

    본교 최정숙 교장은 ‘양산시 특활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구도심 학교가 좀 더 활성화되고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양산시특활학교개소식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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