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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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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래된 신안보건지소 새로 짓는다

  • 기사입력 : 2019-03-20 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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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이 낡고 협소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신안보건지소를 새로 짓는다.

    19일 군은 정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건축된 지 20년이 넘은 신안보건지소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안면 원지강변로 101에 소재한 신안보건지소는 지난 1997년 신안보건지소와 단성보건지소가 통합돼 남부통합지소로 합쳐지면서 신축 개소했다.

    이후 2015년 단성보건지소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분리 개소됨에 따라 신안보건지소로 축소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에 새로 지어질 신안보건지소는 신안면 하정리 606번지 일대로 이전 건립된다. 총사업비 5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235.9㎡ 규모로 일반진료실, 처치실, 건강증진실, 구강보건실을 갖추게 된다. 오는 6월말께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축 신안보건지소에서는 일반진료사업 외에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구강건강관리사업, 필수예방접종사업 등 다양한 의료시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남부지역 거점 보건지소로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노후 된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최신시설로 신축 또는 개보수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신안보건지소 신축 조감도.jpg

    산청군 신안보건지소 신축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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