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재현, 공공위원장 이채우)는 지난 20일 산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19년도 경상남도주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추진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경남형 복지마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도 신규사업이다. 지난 1월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을 신청해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총 사업비 1,900만 원으로 올해 10월까지 찾아가는 마을복지 「우리 함께 한 DAY」,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 명소 나들이 「나들이 가실래예」3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위기·취약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을 개선, 저소득 가정의 명소나들이로 힐링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사회 소속감을 제고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박재현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를 많이 발굴하여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