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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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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초, 행복이 가득한 꿈틀꿈틀 잼(JAM-e)터 개관

  • 기사입력 : 2019-03-27 16: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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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석초, 창의적이고 감성적 공간 마련을 통한 새로운 돌봄교실 모델 제시

    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3월 26일(화) 10시 30분에 꿈틀꿈틀 잼(JAM-e)터 돌봄교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혜숙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상남도교육청 장학사, 통영교육지원청 장학사, 통영시의회 배윤주 부의장, 김혜경시의원, 광도면장, 무전동장, 초등교장단 회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전교어린이회 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커팅식 △돌봄교실 투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석초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혁신적 돌봄교실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1월부터 아이디어 설문조사, 디자인 설계 수업 등을 진행하였으며, 창의적 감성적인 공간조성을 목표로 학습과 휴식, 놀이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공간인 꿈틀꿈틀 잼(JAM-e)터를 마련하였다. 꿈틀꿈틀 잼(JAM-e)터는 오전에는 일반학생이, 오후에는 돌봄학생이 활동하는 공간 활용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제석초등학교의 꿈틀꿈틀 잼(JAM-e)터에는 현재 13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돌봄교실 4실과 방과후 연계형 1개 교실로 이루어져 있다. 돌봄1실은 광장형 계단식 교실로 소학예회 발표와 영화 시청이 가능하며 돌봄2실은 아이들이 자유로운 표현활동이 가능하도록 벽면이 보드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돌봄3실은 자유로운 독서활동, 돌봄4실은 다양한 문화예술수업이 가능한 공간이다.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놀이공간인 놀이터와 친환경 휴식 공간인 학부모 대기실 또한 구성되어있다.

    이종국 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공간 구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 지역사회도 파트너가 되고 그 중심에 의회가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하였다.

    돌봄교실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꿈틀꿈틀 잼터에 오면 학교가 아니라 놀이터에 온 것 같아서 계속 돌봄교실에 있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는“일하는 엄마라 아이 학교생활을 잘 살펴주지도 못하는데 아이가 재밌는 돌봄 교실 덕분에 학교에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라고 하였다.

    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김혜경 시의원은 “창의적 감성적인 공간조성을 통해 새로운 돌봄교실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석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과 교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학교 교육 공간의 변화를 모색하여 학생들의 교육적 경험을 확대해나갈 것이다. 경남교육청 제공

    꿈틀꿈틀잼터돌봄교실개관식보도자료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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