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삼가초등학교 운동장·강당…3월 26일 오후 7시

천체망원경 5대 활용…우주 신비 직접 체험프로그램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유창영)은 3월 26일 오후 7시 합천 삼가초등학교에서 2019년 처음으로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육’은 매년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9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천체관측교육은 삼가초등학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삼가초등학교 및 가회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천체와 관련된 이론을 시작으로 별지시기,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육’은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이 보유하고 있는 대형 이동과학차를 이용해 소규모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천체망원경(굴절망원경, 반사망원경)을 설치해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올해 과학교육원을 방문해 체험하는 ‘찾아오는 천체관측교육’은 10회, 그리고 토요일 실시하는 ‘토요천체관측 교육’도 총 10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유창영 원장은 “우주 강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우주를 관찰하고 학습하면서 더 큰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