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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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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4월부터 쓰레기 배출지 청소·소독 시작

  • 기사입력 : 2019-03-31 15: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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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청정 함양군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지점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관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4월1일부터 11월까지 함양읍 34개소, 안의면 7개소 등 쓰레기 배출지점 41개소에 대한 청소 및 소독 등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길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쓰레기 배출지는 쓰레기봉투 내 음식물을 먹기 위해 고양이가 파봉하여 악취가 많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4~5월에는 월, 수, 금 3일간, 본격적인 하절기로 접어드는 7,8월에는 월, 화, 목, 금, 토 등 5일을 쓰레기 배출지점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쓰레기 배출지 청소 및 소독을 통해 악취를 줄이는 한편, 청결 관리 등을 통해 쓰레기종량제 정착과 배출방법 준수 등 주민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1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쾌적하고 깨끗한 길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관광 함양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아무리 잘 관리해도 쓰레기 잔재물 등으로 악취가 발생하거나 고양이 등이 훼손해 도시미관을 해치기 일쑤”라며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선제적 청소 소독 등을 통해 군민의 불편사항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전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 쓰레기 배출지 청소 시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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